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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 잊혀져 가는 친한 친구. 그 공허함은 어떻게 극복 할까? 멀어진 친구사이로 인한 공허함은 어떻게 이겨낼 수 있을까요. 한때 정말 친했던 친구와 서로 바빠지면서 타이밍이 잘 맞지않다보니 연락이 점점 뜸해지면서 멀어지게 됐습니다. 더는 그 친구가 정말 친한 친구인지 물음이 생깁니다... 이런 친구들이 한 두명 늘어가다 보니 인간관계 자체에 대한 공허함을 느끼게 되는데 이런 감정은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공허함 극복 방법 선생님은 친했던 친구들이 점점 멀어지는 과정에서 공허하고 외로움을 느끼시는군요. 그럴 수 있습니다. 관계가 좋았다면, 추억이 많고 그리운 사람이라면 그 허전함은 더욱 크겠죠. 이러한 감정들은 어떻게 하면 극복 가능한지에 대해 질문을 하셨죠. 몇 가지 방법을 말씀드릴게요. ♣ 첫 번째, 비워졌으니 채워 넣기. 우리의 삶은 수없이 많은 사람을 만.. 2021. 7. 30.
심리상담사란 무엇인가요?_속세에 나온 수도승입니다. 심리상담사분들의 이것저것이 궁금합니다. 상담심리사분들은 과연 술 담배 그 외의 정신적으로 영향을 주는 무언가에 의존을 하시는 분이 계신지. 화가나거나 우울할 때는 어떻게 마인드 컨트롤을 하시는지가 궁금합니다. 상담을 하실때 상담받는 분들에게 어떤 생각을 가지시고 답을 하시는지.. 또한 매일 정신적으로 힘든 사람들을 보실 텐데 저였으면 똑같이 정신적으로 피폐 해질 것 같은데 어떠신가요? 선생님께서 심리상담사에 대해 궁금한 이유가 뭘까 잠시 생각해봤습니다. 그리고 제 자신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되돌아볼 수 있게 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먼저 드립니다. 속세에 나온 수도승 ♣ 선생님의 질문을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 번째로는 심리상담사는 성장에 대해 어떻게 해결하는지. 두 번째로는 감정.. 2021. 7. 21.
하) 아이를 키우면서 점점 불안해요._ 불안을 줄이는 방법은 '앎' 상편은 부모가 아이를 키우면서 생긴 불안의 이유와 불안에 대하여 정리한 내용입니다. 불안에 대한 정의를 아셔야 이번 상편에 대한 내용이 쉽게 이해가 되니 안 읽으셨다면 잠시 다녀오시는 것은 어떨까요? 상편(링크) 불안 알아차리기. 자, 이제 선생님의 상황에 맞춰서 풀어보도록 해볼까요. 선생님은 본인이 갑자기 아프거나, 다치거나, 부모님과 있는 시간이 짧게 느껴진 것, 죽음에 대한 실존적인 생각, 올바른 양육에 대한 불안 등 이것 말고도 다양한 파생적인 불안과 공포가 갑자기 생겼습니다. 이는 현실을 인지하고 문제점이 생긴 순간이에요. 문제점이 생겼다는 것은 무지함을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고 앎으로 나아가는 노력을 꾸준히 하여, 문제점이 사라지는 순간 불안과 공포도 사라지겠죠. ♣ 짧은 시간 부모님과의 시간이.. 2021. 7. 21.
상) 아이를 키우면서 점점 불안해요._ 불안이 뭔지부터 알아야 합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점점 무서운 것도 많아지고 불안감도 많아지는데 괜찮은 건가요? 아이를 낳기 전까지는 괜찮았어요. 그런데 아이를 낳고나니.. 무서운 게 많아졌어요. 아이가 잘못되면 어쩌나.. 부터시작해서 갑자기 사고가 나면 어쩌지. 내가 갑자기 아프거나 죽으면 어쩌지.. 부모님이 갑자기 잘못되시면 어쩌지..등등 걱정도 많아지고 두려운 게 많아지는 거 같아요.. 아이가 클수록 그만큼 저도 나이 먹고.... 부모님도 더 연세 드시는 걸 보면서 죽음에 대한 두려움도 커지고요...... 부모님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내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짧게 남은 것 같아 많이 슬프네요. 그리고 아이를 마음이 건강하고 올바른 사람으로 잘 키울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커요. 아이가 부모를 보고 배우는데 저의 안 좋.. 2021. 7. 20.
일을 할까? 주부로 지낼까? 아이가 닮고 싶은 부모가 되세요. 그냥 주부로 살아도 괜찮은 걸까요? 아이 낳고도 짬짬이 알바를 하면서 살았어요. 물론 몇달 쉬기도 하고 다시 일하기도 하고,, 지금 아이가 7살이 되었어요. 8살이 되면 풀타임으로 근무할 수 있는 직장을 찾아 취업해야겠다는 막연한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사실 코로나로 올해 쉬면서 굉장히 저는 편하거든요. 무료할 때도 있지만, 그냥 이렇게 백수..? 주부?로 살아가면 그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도 있고, 사실 일하면 스트레스받는 것을 아이한테 나도 모르게 풀기는 해요. 남편은 하는 일 때문에 집안일이나 육아에 도움을 주기는 어렵고, 현재까지도 제가 다 책임져 왔어요. 지금 당장 제가 돈을 벌지 않으면 굶어 죽는 형편은 아니에요. 하지만 그냥 이대로 살면 우리 가정경제상황이 더 나아진다거나 돈이 차곡차곡 모.. 2021. 7. 19.
피해의식에서 벗어나려면? 자기비난을 멈추는게 시작 상처를 받고 시간이 지나도 되새 지며 힘들어해요. 저는 화가 나타나거나 힘들어도 말을 하지 못하고 참는 편입니다. 얼굴이 붉어지고 땀이나며 혼자 힘들어하는 편이죠.. 누군가 저에게 지적을 하거나 잘못한 부분에 대해 이야기하면 저도 왜 이렇게 된 상황인지 이야기를 해서 오해를 풀어줘야 하는 걸 알면서도 말이 나오지 않아요. 목까지 차오르지만 목에서 입으로 뱉어지지 않고 목소리도 너무 떨고 얼굴이 붉어지면서 눈물부터 그렁거리며 제대로 이야기를 못하는 편이라 그런 일이 있지 않도록 되도록이면 일어나지 않게 하거나 말을 못 하고 그저 참다가 뒤에서 울고 끝이 납니다. 바뀌려고 노력하고 좋은 글귀와 힘이 되는 글, 영상, 자존감에 대해서도 많이 읽고 듣고 상담도 주변에 듣고 했지만 전혀 나아지지 않네요.. 직장에.. 2021. 7. 15.
남녀 평등)2. 다른 신체로 태어난 불운의 여자. 우리는 유전을 믿습니다. 그리고 진화론을 믿고 있죠. 뭐 창조론만 믿고 계신 분은 보기 드물고, 신을 믿더라도 혼합해서 보기 좋게 믿는 분이 있습니다. 근데 무신론 자 중에는 반대로 창조론을 믿는 사람은 없어요. 과학적인 증거들이 편중되어 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주의 연혁적 사고나, 귀납적 사고로 진리를 말씀 드리는 것이 아니라 표준분포로서 확률적 의미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그러니 제 말이 ‘틀리다 맞다’로 접근이 아니라 ‘그럴 수도 있다.' 혹은 '그럴 듯 하다.’ 로 접근하시면 됩니다. 여자와 남자는 다르다. 진화론적인 이야기를 앞서 하고 시작한 이유는 인류에서 남자와 여자는 다른 역할을 하며 살았고 그게 유전적으로 각인되어 있다는 말씀을 드리려고 앞서 진화론에 대해 이야기를 간략하게 했습니다... 2021. 7. 13.
2부) 화가 났을때 어떻게 줄이나요?_혼자서 알아차리는 방법 1부에서는 분노의 특성 중 하나인 행동을 지배하는 것이 이성이 아니라 감정이라는 것을 이야기했습니다. 또한 체크리스트를 통해서 본인이 지금 당장 심리상담이 필요한지 아닌지 살펴봤습니다. 2부에서는 꾸준히 한다면 혼자서 알아차릴 수 있는 방법들을 이야기 하겠습니다. 혼자서 알아차리는 방법 5가지 ♣ 분노의 분석입니다. 그때 내가 어떤 이유로 분노했는지 생각만 하는 것이 아니라 조용한 공간에서 시간을 짜내어 글로 남겨야 합니다. 글을 쓰는 이유는 거리 두기의 연습의 일환입니다. 본인을 3인칭으로 이름을 써서 적어 내려가 보세요. 등장인물들에 행동과 이유, 그리고 감정을 적어보세요. ♣ 분노에 관한 공부입니다. 분노의 가장 큰 원인은 통제의 부재입니다. 내 뜻대로 되면 분노가 생기지 않아요. 내 뜻과 어긋나는.. 2021.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