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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

상)안읽씹, 읽씹하는 그 사람_ 이 우울감 어떻게 털어버릴까.

by 우바우 2021. 8. 14.

상대방의 심리가 알고 싶고, 나아질 수 있는 방법도 알고 싶어요. 한 달 반 정도 계속 카톡이랑 통화하다가 어느 순간 대화 주고받는 도중에 안읽씹 상태로 되어서 연락이 안 된 지 한 달 정도 되어가요... 안읽씹 한 상대의 심리랑 이 상황이 계속 신경 쓰여서 집중 못하고 우울감도 오는 저는 어떻게 해야 훌훌 털 수 있을까요?


 

저런…. 어떤 특정 사람과 연락을 주고받다가 연락이 끊긴 상황에 우울감이 왔다는 이야기군요. 그 특정한 사람이 선생님에게는 특별한 사람 혹은 특별했으면 했던 사람이었나 보네요. 아마 대부분 사람이 선생님처럼 속상해하지 않을까 싶어요.

 

이심전심(心)

 

선생님은 혹시 예전 초등학교 동성친구와 연락을 하고 계시는가요? 자, 상상을 해보시고 스스로 답변을 해보세요. 두 달 전에 오랜만에 초등학교 친구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어떻게 지내는지,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어요. 한두 달 이야기를 하다 보니 그 친구가 어떻게 지내왔고 어떻게 살아가고 있으며,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어느 정도 알았습니다. 선생님은 그 친구에게 아무런 궁금증도 없습니다.

 

  • 연락을 매일 같이 의무적으로 할 수 있나요?
  • 할 필요가 서로에게 있을까요?
  • 연락을 의무적으로 할 필요가 있을까요?
  • 조금은 상대방의 심리가 어느 정도 이해가 되나요?

 서로 특별하게 만들기.

이제 마음을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지 조금 이야기를 해볼게요. 말하기에 앞서 선생님이 그 특정 사람에게 특별한 관계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생각하고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특별한 사람이 안 읽고 무시의 상황에서 우울감이 왔다는 것은 다시 읽고 예전처럼 자주 연락을 취한다면 사라질 거라 생각이 드네요. 그럼 그 특정 사람도 선생님이 특별한 사람이 되기를 바라야겠죠. 선생님은 그렇게 할 수 있는 전략이 있나요? 이 전략은 선생님이 상황을 가장 잘 아니 선생님이 전략을 짜야합니다. 전략이 있다면 행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그리고 반응을 보고 다시 전략을 짜고 행해 보는 겁니다.

 

그럼 두 가지 경우가 나오겠죠. 그 특정 사람이 선생님을 특별히 여겨 다시 자주 연락을 하던가. 선생님이 전략이 더는 없어서 행할 것이 없는 상황이요.

 

전자라면 원인이 사라졌으니 우울감은 사라졌을 것이고, 후자면 다시 이야기를 이어가 보겠습니다. 여러 전략을 구사하고 전략이 전혀 없어서 우울감이 온 상황이라고 가정을 하고 이야기를 해볼게요.

 


이야기가 길어져 하편(링크)에서 이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