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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

하)남과 비교하는 자신_왜 알아도 안되는 걸까?

by 우바우 2021. 8. 3.

 

이 글은 상, 하로 나뉘어 있으며, 이야기의 진행 과정을 위해서 첫 상편을 보시고 오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상) 첫 번째,  인식과 보상의 차이를 줄이는 방법. (링크)

 

 불가능한 외부요인

 

두 번째, 사회적 지위와 비교 대상과의 차이를 줄이는 방법.


이것도 내부 요인과 외부요인으로 두면 됩니다. 방법은 비슷하나 조금 의미가 다르니 풀어서 말씀드릴게요.

 

♣ 외부요인 : 지금 비교받으며 스트레스받는 요인은 돈으로 보입니다.

그럼 돈을 더 많이 벌어야겠죠. 그 비교 대상보다. 사람의 욕심이 끝없기에 이 방법은 결국 또 다른 비교로 이어지게 되니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습니다. 선생님이 아무리 노력을 해도, 돈을 많이 벌어도 선생님보다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은 존재하니까요. 즉, 외부요인의 해결은 논리적으로 불가능합니다.

 

♣ 내부요인 : 외부요인이 불가능하니 내부 요인에 답이 있다는 것을 눈치챌 수 있겠죠?

우리는 사물을 인식할 때 비교에서 시작합니다. 뇌 구조가 그래서 비교를 할 수밖에 없어요. 부처님은 이 식별을 버리셨기에 해탈을 하셨죠. 부처님 말을 왜 했냐면 가능하다는 겁니다. 비교 인식을 부처님처럼 완전히 버릴 수 없지만 의식적으로 노력을 하면 비교에서 오는 고통을 줄일 수 있어요.

 

 반복된 알아차림 힘

자, 그럼 어떻게 하냐. 알아차리시면 됩니다. 외부요인에서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 사고라는 것을 이해했다면, 비교 대상에 불쑥 자신이 스트레스받고 상대적 박탈감이 든다면, ‘논리적으로 불가능한 거야.’라고 인식하셔야 해요. 믿어질 때까지요! 

"알았어! 알고 있다니까!?“ 이 말은 알았다는 소린가요? 듣기 싫다는 소린가요?. 알면 하면 되고 스트레스받을 것이 없습니다. 생각할 때만 잠깐 알고 있는 겁니다. 그러니 생각을 하지 않아도 당연히 받아들일 때까지 계속 끊임없어 알아차리는 연습을 해야 해요.

우리 신체가 스스로 하늘을 날 수 있나요? 논리적으로 가능한가요? 그냥 알죠. 우리는. 새처럼 하늘을 못 날아서 스트레스받지 않습니다.

 

이렇게 쓰는 저는 잘할까요? 아니요. 잘 안됩니다. 그래도 해요. 왜냐면 알아차리면 고통이 줄어드는 것은 확실하니까요. 무시하면 계속 고통스럽습니다. 알아차릴 때까지... 주님의 굽어살핌이 있기를 바라며 기도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