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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의 경증과 중증. 경증이라면 이렇게 해보세요. 우울함이 얼마나 지속되면 중증 우울증이 되나요?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2주 이상 우울감이 느껴질 때 우울증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합니다. 2주 정도 우울함과 무기력증, 불면증을 겪고 있는데 중증인가요? 아니면 아직은 지켜봐도 되는 수준인 걸까요? 우울증이 2주간 지속하였다니 힘드시겠어요. 하루빨리 극복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글을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답변 속에 해답이 있기를 바라요.. 경증과 중증 경증은 조금씩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어 거슬리는 수준입니다. 하지만 점점 늪에 빠지듯 지쳐가죠. 중증은 이미 일상생활을 할 수 없는 수준인 상태를 뜻합니다.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아마 하루 24시간 중에서 12시간 이상이 우울감과 불안감, 무기력감 등 감정 상태에 빠져있다면 아마 일상생활하기가 힘들 겁니다. 이.. 2021. 6. 9.
특이한 부부싸움, 무엇이 원일일까? 남편과의 불화를 어떻게 해야 되는지요. 50대 부부입니다. 남편은 듣기에 언짢고 수틀리면 몇 날 며칠씩 말을 하지 않고 요즘엔 제게 끔찍한 동영상들이나 부적을 만들어 카톡으로 보냈습니다. 결혼 30년이 넘었는데도 지금도 두세달에 한 번씩 마치 월중행사처럼 다툼도 아닌 사소한 일들로 말하지 않는 이런 생활이 반복되니 너무 답답합니다 사이가 좋을때는 농담도 잘하고 가정적이고 참 잘하는데 본인이 제게 수틀리면 말을 하지 않으니 이런 생활이 두세 달에 한 번꼴로 반복되니 안타까 뭐요. 전 원만한 가정을 위해서 미안하다고 반복하며 남편 맘을 달래서 풀어주는 꼴이 되고요. 남편은 요즘에 제게 악령이 들었다면서 부적을 보내고 ᆢ기가 막힐 뿐이에요. 왜 조금도 상대방입장을 헤아리지 않는지 이젠 헤어지고 싶을 뿐입니다 .. 2021. 6. 8.
행복한데 현자타임이 온다? 당신이 행복하지 않는 이유. 가끔씩 연을 다 끊고 싶을 때가 있는데 문제는 아니겠죠? 안녕하세요 제가 자주 친구들과 모임을 갖습니다. 매번 놀때는 항상 행복하지만 놀고 난 뒤에는 일명 현자 타임이 너무 세게 오고 가끔씩 다 연락을 끊어버리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데 일시적인 현상일까요? 당연히 그럴 수 있죠. 먼저 질문에 답변을 드리자면 작성자님이 변하지 않는 한 지속적인 현상입니다. 그래서 작성자님은 친구의 문제보다 지금 자신의 환경이 걱정인 것 같습니다. 현자 타임이 온다는 것은 지금의 상황을 직시했을 때 친구들과 웃고 떠들고 시간을 뺏긴 자신에게 혐오감이 몰려와서 그래요. 행복이란 작성자님에게 있어서 지금 필요한 것은 행복에 관한 정의를 내리는 것이 중요해 보여서 간략하게 행복에 관해서 이야기를 할게요. 우린 행복하기 위해서 살죠.. 2021. 6. 7.
분가를 앞두고 불안해요. 빠르게 불안을 완하시키는 방법. 안녕하세요. 결혼을 앞둔 30세 인근 여성입니다. 결혼해서 떨어져 살아야 하는데 약 1시간 거리 부모님과 떨어져 살 생각을 하니 너무 우울하고 , 슬퍼요. 제가 같이 살아서 행복하다 말씀하시며 그나마 제가 있어 밥을 챙겨 먹는다고 하셔서 제가 떠나는 게 불안한데 어떻게 하면 이 심리적 불안감을 완화시킬수있나요? 부모님의 존재는 [안전] 작성자님의 글을 보니 ‘정말 화목한 가정이었구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마 결혼하신 이후에도 화목한 가정을 이루면서 행복하게 사시리라 생각됩니다. 글을 보니 30년을 함께 지내오셨고 한 번도 떨어져 지내어 본 적이 없어 보입니다. 대학 시절 이라던가 사회생활을 할 때 한동안은 떨어져 지내는 경우가 있죠. 그런 경험이 있다면 조금은 덜 불안할 텐데 그렇지 않은 것 같아서 불.. 2021. 6. 5.
우울감 극복! 혼자서 할 수 있는 방법! 한 번씩 우울감이 몰려오는데 어떻게 해야 될까요? 한 번씩 가만히 있다가 우울감이 확 몰려와요. 티브이에 웃긴 장면을 있다가도 무기력해지면서 우울하고 사연 있는 장면이 나오면 내 이야기 같고 내가 그 상황에 처한 거처럼 느껴져요... 이럴 때마다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고 눈물도 나고 울컥하는 게 자주 옵니다 우울감 극복하는 방법 우울감이 확 몰려 온다고 하니 당황스럽겠습니다. 작성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사연이 자신의 이야기 같다는 것에 초점을 둘 필요가 있어 보여요. 모든 감정들은 하나의 표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중에 우울감이라는 녀석이 작성자님에게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자신과 동일시 되는 사연은 어떤 장면이었나요? 그렇게 처한 자신에게 연민이 느껴지시나요? 눈물은 억울함에서 오는 것이에요. 이.. 2021. 6. 4.
지인의 공황장애. 이렇게 도와주세요. 친한 친구가 공황장애를 앓고 있어요 옆에서 도와 줄일이 뭔가요? 안녕하세요 정말친한 언니가 갑자기 공황장애와 불안증세가 와서 약을 처방받고 병원을 다니고 있는데 옆에서 제가 뭘 도와주거나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뭐라도 해주고 싶은데 저도 경험이 없으니 조언 부탁드려요 안정감을 주는 방법 언니가 공황장애와 불안증세가 와서 도와주고 싶나 보네요. 작성자님처럼 소중한 동생이 있어서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관계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공황황장애는 갑작스럽게 죽을 것 같은 공포심이 오기도 합니다. 그러니 불안할 겁니다. 작성자님은 해줘야 할 것은 곁에 있어 주시면서 안정감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활하다가 언니가 식은땀이 나고 불안해하면, 곁에 있어 주되 부담스럽게 행동하지 마세요. 불안해한다고 옆에서 같이 .. 2021. 6. 3.
나이에 맞지 않은 나의 행동_ 그 혼란은 정체성 부재 내 나이... 보이는 나이 어떻게 해야 하죠? 저는 이제 50을 바라보는 나이입니다. 또래보다 많이 동안이라, 항상 겉모습의 자신감으로 살고 있는데, 그건 보이는 것뿐, 나이는 못 속이잖아요. 고민은 실제 나이와 보이는 나이 사이에 나 스스로 혼동이 옵니다. 가끔 나이를 잊고 2,30대처럼 행동하다, 다친 적도 있고, 나이에 맞게 행동하려면 뭔가 나랑은 안 맞는 거 같고, 요즘 참 혼란스러워요. 나이보다 어려 보이지만 실체는 그렇지 않은... 생각을 어떻게 고쳐 먹을까요? 바라보는 '상(像)'과의 괴리 혼란스러운 이유는 50이라는 작성자님의 '상' 때문입니다. 2, 30대처럼 행동하는 것은 잘못된 게 아니에요. 어린 나이에도 80대 어르신보다 더 성숙한 사람이 많습니다. 나이와 성숙을 동일시 하기에 혼란.. 2021. 6. 2.
입만 열면 안좋은 얘기 하는 친구. 당신을 감정 쓰레기통으로 생각 매일 하소연하는 친구를 어떻게 생각하세요? 친구와 친구 된 지 10년 지기인데요. 그 친구가 입을 열지 않으면 괜찮은 친구인데 입만 열면 안 좋은 얘기를 해요 ex집안 얘기 등등 처음에는 그려려니 하고 넘겼는데 안 좋은 일이 있는 건지 코스프레하는 건지 아님 멘털이 약한 건지 이 친구를 어찌하면 좋을까요? 감정 쓰레기통으로 생각하는 친구 네. 10년이나 되었는데 참 오래 버티셨네요. 그래도 작성자님이 그렇게 들어주는 것이 쉽지는 않은데 대단하고 힘들었을 거라 생각되네요. 저런 이야기를 듣다 보면 자신이 오물 쓰레기통이 된 듯한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정말 귀 기울이며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은 정말 귀한 사람입니다. 만약 그 친구가 작성자님을 귀하게 여긴다면 그래도 받아넘길 수 있지만, 단순히 .. 2021. 6. 2.